상담을 시작하면서 주변에 정신장애인 당사자분들에 대하여 연계가 잘되지 않아 상담접수 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주변인들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주변 당사자분들부터 연계하여 상담 접수하고 진행을 하였는데 어떤것보다도 주변 당사자분들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인사를 드리고 받았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대화소재나 주제나 상황이 좋지않아 점점 상담이 굳어져가는 어려움이 있었다. 가끔 일상생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것 조차 상담기록지에 기록이 된다고 하니 꺼려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충분한 텀으로 연락드리고 소식을 묻고 전달을 받았다면 더 편했을 것 같으나 주변 당사자를 찾기 힘들고 숨어 계시며 감정해방을 통한 연계를 받아 상담을 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저희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더욱 더 알려져서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소통하여 원활히 활동할수 있는 센터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상담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전에 지금 상담을 하고 있는 세분들부터 감정해방을 통한 지지와 사회관계 재구축을 통한 지원이나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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