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전화를 해서 아주 반가워 했음. 뭐하냐고 물어보니 노래를 듣고 있었다고 함.남편과 같이 있냐고 물어보니 산책가셨다고 함. 00님도 같이 가라고 하니 귀찮아서 안갔다고 함. 요즘기분은 어떻냐고 물어보니 좋았다가 싫었다가 한다고 함. 그리고 위층에서 자꾸 쿵쿵거리고 위층이 너무 시끄러워서 경찰을 불렀다고 함. 그래서 신변조사를 하고 갔다고 함. 00님을 보기엔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환청도 들리고 앙상도 느껴지는 것 같음.
|